어느때와 다름없이 난 학교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네이트를 켜고 기사를 읽으려 하는데 왠 말도안되는 소리가 써있네요.
그때 시각 오후 3시 40분경.
 
 스쳐지나가며 봤던 글귀는 연평도 폭격.
도대체 이게 무슨 말도안되는 시츄에이션인가.. 기사를 봤어요. 4시에 수업이 있는관계로
후딱후딱 읽어갔는데 도무지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2010.11.23일 북한은 호국훈련을 강행한다는 이유로 연평도에 300여발의 포탄을 쏟아 부었다.>

 사진을 보니 한순간에 이해가 갔어요. '이거...실제상황이구나...'
솔직히 기사글만 보고는 이해하기가 힘들었어요. 아무리 무력도발이래도 민간인 거주지역에
포탄을 쐈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갔지요. 아마 대부분의 국민들이 그랬을 거에요. 

 수업을 들어가 아이폰으로 기사를 계속 읽어가니 사상자들도 있더군요. 군인과 민간인.
정말 마른하늘의 날벼락이 이런 말인가봐요. 연평도 주민분들과 군인동생들은 그 순간 얼마나
당황했을지 머릿속에 상상이 되네요.

 국민들은 북의 태도에 대해서 상당히 분노하고 격노한 상황이더군요. 저역시 그랬구요. 정전
협정에 대한 이해를 못하는 새대가리 인지, 그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나와 
같은 사람은 맞는지 궁금 하더군요.

 북에대한 증오감에 더해 사건이 발발했을 때의 군의 대처도 상당히 느렸다는 보도는 전사한
두명의 병사들의 책임을 군당국에 맡겨도 될 듯 해보이네요. 도대체 국가는 우리를 보호 하는
것인지 보호하는 척하는 것인지.

 아무튼 북한이건 정부건 간에 국민들 불안하게 만드는건 비슷비슷하네요. 

 마무리하면서  전사한 故서정우 병장, 故문광옥 이병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중상을 입은 병사들과 주민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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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츠큐파 ChQ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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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route 2010.11.29 23: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슬픔이 온몸으로 흘러나올뿐입니다.
    아직도 우리가 분단국가, 적대국가여야만 한다는 사실에 통탄할 뿐..
    서로가 서로를 적이라 간주하고 공격하는 이 상황..

    • 츠큐파 ChQPa 2010.12.02 18: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요즘 여기저기서 연평도 관련 많은 글들이 올라오는데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서 안될 것 같고 그냥..뭐 그러네요.